사진 왼쪽부터 우종수 사장, 권세창 사장, 김선진 부사장
사진 왼쪽부터 우종수 사장, 권세창 사장, 김선진 부사장

[라포르시안] 한미약품은 10일 우종수 부사장, 권세창 부사장을 각각 신임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우종수 사장은 경영관리 부문을 총괄하고, 권세창 사장은 신약개발 부문을 총괄해 각 분야 전문성을 강화한다. 지난 7년간 대표이사를 맡았던 이관순 사장은 한미약품 상근고문으로 계속 근무한다.

한미약품은 또 글로벌 신약개발 역량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미국 MD앤더슨 암센터 교수인 김선진 박사(MD)를 R&D 본부장 및 CMO(Chief Medical Officer)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김선진 부사장은 글로벌신약 임상이행 연구 전문가로, 한미약품연구센터와 R&D 본부를 책임진다.

한미약품은 공동 대표이사 선임 배경에 대해 “지난해 늑장공시, 미공개정보 관리 미흡, 일부 라이선싱 계약 반환 등 총체적 경영관리 부실을 혁신하고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미약품은 신임 사외이사로 보건경제학(약물경제학) 전문가 서동철 중앙대 약대 교수를 선임했다.

◆한미약품그룹 인사

<한미약품>

▲사장: 우종수(대표이사, 경영관리부문)
▲사장: 권세창(대표이사, 신약개발부문)
▲상무이사: 정진아(신제품임상)
▲이사: 안영길(합성신약 1팀)
▲이사대우: 이지연(임상 QA)
▲이사대우: 김규식(총무, 구매)

<온라인팜>

▲전무: 우기석(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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