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에자이는 24일 갑상선암 표적항암제 ‘렌비마’ 보험급여를 기념해 ‘First 치료 옵션으로 첫 발’이라는 주제로 사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에자이 고홍병 대표를 포함한 전 직원들이 렌비마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차원에서 컵케이크를 나눠 먹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23일 수술이 불가한 방사성 요오드 불응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분화갑상선암에서 1차 요법 치료제로 렌비마의 보험급여 기준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렌비마를 처방받는 환자들은 전체 약값의 5%만 본인부담하면 된다.

고홍병 한국에자이 대표는 “그 동안 치료가 어려워 고통받았던 방사성 요오드 불응성 분화 갑상선암 환자들이 치료비에 대한 부담은 줄고 렌비마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암과의 싸움에서 열심히 투병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수많은 환자들을 위한 치료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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