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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 논란으로 홀쭉해졌던 비만치료제 시장, 다시 살 올랐다

기사승인 2017.09.18  07: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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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빅·콘트라브 이어 ‘큐시미아’도 국내 출시 예고…경구용 시장 1천억 규모로 커져

[라포르시안] 미국 3대 비만치료제 중 하나인 ‘큐시미아’가 조만간 국내 출시될 것으로 보여 비만치료제 시장을 둘러싼 마케팅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지금까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허가 받은 비만치료제는 '큐시미아'를 비롯해 '벨빅', '콘트라브' 등 3개 제품뿐이다.

이 중에서 벨빅(일동제약)과 콘트라브(광동제약)는 지난 2015년과 2016년 각각 국내 출시됐다.

알보젠코리아는 지난 13일 큐시미아의 국내 독점판권을 확보하고 앞으로 국내 인허가와 영업·마케팅을 담당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큐시미아는 펜터민과 토피라메이트 성분의 복합제로 2012년 7월 미국FDA에서 체질량지수 30㎏/㎡ 이상의 비만환자 또는 고혈압, 제2형 당뇨 등 운동요법으로 승인 받았다”고 말했다.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은 2010년 시부트라민 성분의 심혈관계 부작용 논란으로 위축됐다가 최근 잇따라 경구용 치료제가 출시되면서 1,000억원대의 시장을 회복했다.

일동제약은 2015년 벨빅을 들여와 첫 해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고, 지난해에는 15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20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콘트라브를 들여온 광동제약은 올해 매출 1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최근 동아ST와 콘트라브 공동마케팅을 체결했다. 당초 예상보다 콘트라브 매출이 저조하자 판권을 갖고 있는 광동제약이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막강한 영업력을 갖고 있는 동아ST에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이런 가운데 내년에는 주사제 비만치료제도 등장할 예정이다. 

GLP-1 유사체 비만치료제 '삭센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는 GLP-1 유사체 비만치료제 '삭센다'를 내년 초 쯤 출시할 계획이다. 삭센다는 최근 식약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식약처는 삭센다를 국내 BMI 30 이상, 체중 관련 동반 질환(고혈압, 제2형 당뇨병 등)을 최소 하나 이상 보유한 BMI 27 이상 성인의 체중관리에 있어 저칼로리 및 운동의 보조요법으로 승인했다.

이 치료제는 미국, 유럽을 포함해 전 세계 16개국에서 허가를 받았고, 아시아에서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허가를 받았다.

라나 아즈파 자파 한국 노보 노디스크 사장은 “오랜 기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세계 최초 GLP-1 유사체 비만 치료제를 개발해 냈다”며 “삭센다는 혁신적인 의학 솔루션으로서 비만 치료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꿔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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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필현 기자 chop23@rapportian.com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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