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대웅제약은 최근 태국 방콕에서 열린 IMCAS ASIA 2018에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최신 임상결과를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임상은 2,000명 이상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미국, 유럽, 캐나다 등에서 대규모로 진행됐다.

임상을 진행한 미국 피부과 전문의 헤마 선다람은 “임상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제품의 효능과 안전성으로, 제품 선택 시 근거 확인을 통해 환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재윤 오아로 피부과 원장은 나보타와 필러를 활용한 시술법을 소개했다.

대웅제약은 나보타의 최신 임상결과와 국제 전시회 홍보를 통해 이미 발매 중인 아시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근거중심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허가서류 보완이 남은 미국 허가는 빠른 시일내에 순조롭게 남은 허가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