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대한의사협회가 사이비의료신고센터 운영에 나섰다. 

의협은 최근 인터넷, SNS, 언론매체 등에 근거 없는 치료법이 난무하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면서 협회에 사이비의료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이비의료 신고 대상은 한방을 비롯해 무자격자의 불법의료행위, 의과영역 침해행위, 비과학적 의료행위 등이다. 

의협 홈페이지 로그인 후 게시판→사이비의료신고센터에 신고하거나, 협회 정책국 사이비의료대응팀에 이메일( keynamm19@kma.org)을 보내면 된다. 

의협은 "신고된 건은 위법사항 여부 검토, 사실관계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고소·고발 등 법적조치를 포함해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