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승우)는 지난 3일 서울스퀘어 GE 사무실 에디슨홀에서 'Just Do Echo! 전공의를 위한 심장초음파 강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GE 헬스케어가 후원으로 열린 이날 심초음파 강좌는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심장내과 김혜미 진료과장의 강의와 핸즈 온(Hands On), Q&A 세션으로 진행됐다.

내과 관련 학회에서는 심장초음파 강좌가 정기적으로 열리지만 타과 전공의들에게는 심초음파 술기를 익힐 기회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 때문에 대전협이 주최하는 심초음파 강좌에는 매번 전공의들의 참가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이날 강좌도 참가자 모집 당일에 20명의 인원이 선착순 마감됐다.

실제로 이날 강좌에는 내과를 비롯해 가정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영상의학과, 예방의학과, 응급의학과 등 여러 과 전공의들이 참가했다.

강의를 맡은 김혜미 과장은 “심장초음파 교육을 제대로 받기 어려운 현실 속에서 전공의들이 이렇게 적극적으로 찾아와서 배우고 열심히 교육에 임해줘 보람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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