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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형 제약기업, 올해 신약 R&D 투자 계획은?

기사승인 2019.02.15  08: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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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개사 총 1조8천여억원 투입 예정...항암 바이오신약 개발 등 추진

[라포르시안] 혁신형 제약기업 47개사의 올해 신약 연구개발(R&D) 투자액이 1조7,617억원으로 집계된 가운데 이들 제약사가 올해 진행할 R&D 주요 추진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1조7,617억원의 연구개발 투자액은 혁신형 제약기업 47개사 중 부광약품, 셀트리온, 에스티팜, 테고사이언스 등 4개사의 R&D 비용이 제외된 금액이다. 4개사는 현재까지 올해 R&D 투자 금액을 확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보건복지부의 ‘2019년 47개 혁신형 제약기업 R&D 주요 추진사업’ 자료에 따르면 CJ헬스케어는 올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 적응증 추가임상 3상에 착수한다.

케이캡은 CJ헬스케어가 자체개발한 신약으로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산신약 제30호로 허가 받았다. 적응증은 P-CAB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이다.

현재 약가 협상 절차를 밟고 있고, 종근당과 국내 공동 영업 마케팅 계약도 체결했다. 특히 최근에는 멕시코기업과 중남미 17개 국가에 10년간 1,000억원 규모의 케이캡 수출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LG화학(구 LG생명과학)은 당뇨대사 질환과 항암면역 투자에 나선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지난 1월 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중점 연구개발 분야인 대사질환, 항암·면역질환 확대를 위해 올해 오픈이노베이션(혁신형 개방)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미국 큐바이오파마, 영국 아박타, 한국 메디포스트 등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면역항암제, 세포치료제 공동개발에 나선다. 큐바이오파마와 공동개발 중인 면역항암제(Cue-101)는 올해 임상 1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

2019년 47개 혁신형 제약기업 R&D 주요 추진사업. 자료 제공: 보건복지부

동아ST는 당뇨병치료제(DA-1241) 미국 임상 1상과 과민성방광 치료제(DA-8010) 유럽 임상1~2상을 추진한다. 파킨슨병치료제(DA-9805)는 미국 임상 2상에 착수한다. 당뇨병치료제 슈가논은 인도, 러시아, 브라질에서 임상을 완료했고, 올해 허가와 발매가 예상된다.

메디톡스는 미국에서 진행 중인 이노톡스의 임상 3상과 올해 상반기로 예상되는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의 중국 시판허가 등 선진 시장 진입을 위한 노력을 진행한다.

국내에 진출한 다국적 제약사들도 주요 R&D사업 투자에 집중한다.

사노피 아벤티스는 암, 면역계 질환치료제, 희귀질환 등 부분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희귀혈액질환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국내 시장에 혈우병을 비롯한 다양한 희귀질환 치료 옵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노피는 최근 희귀혈액질환 사업부를 새롭게 출범시켰다. 희귀혈액질환 사업부는 올해 반감기 연장 혈우병A 치료제 ‘엘록테이트’와 반감기 연장 혈우병B치료제 ‘알프로릭스’를 시판할 계획이다. 두 제품은 2014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고, 2017년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

한국얀센은 폐암(비소세포폐암)환자들을 위한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을 위해 유한양행의 ‘레이저티닙’과 얀센의 ‘JNJ 372’에 대한 공동 개발 임상연구에 착수한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암, 심뇌혈관질환, 호흡기질환 부문에서 신약 개발을 위한 다수의 임상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혁신형 제약기업은 일반 제약사 25개사, 바이오 벤처 9개사, 다국적 제약사 4개사 등 모두 47개사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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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필현 기자 chop23@rapportian.com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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