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이국종 교수가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26일 국민추천포상 수상자 42명을 선정해 발표하고, 수상자 및 가족 70여명을 청와대에 초청해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훈·포장 등을 가슴에 직접 달아주고,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수상자 중 최고 등급인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은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이국종 소장은 아덴만 여명 작전에서 부상당한 석해균 선장과 판문점에서 귀순한 북한 병사를 치료하며, 중증외상 진료체계 개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린 공을 인정받았다.

이국종 소장은 “주신 큰 상은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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