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최근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에서 세계 최초 GLP-1 유사체 비만 치료제 ‘삭센다(성분 리라글루티드)’ 국내 출시 1주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심포지엄에는 내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외과, 이비인후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비만 관련 동반질환을 치료하는 다양한 과의 국내 비만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좌장은 대한비만학회 이사장 이관우 교수(아주대학교병원)가 맡은 가운데 이승환 가톨릭대학교 교수가 ‘당뇨병을 동반한 비만 환자에서의 최적화된 치료’를, 허윤석 인하대학교병원 외과 교수가 ‘비만대사수술의 종류 및 수술 전후 체중감량과 유지를 위한 약물치료’를 주제로 강연했다.

삭센다는 국내의 주요 대학병원을 비롯해 7,000여개의 병의원에서 처방되고 있다.

라나 아즈파 자파 한국 노보 노디스크 사장은 “지난해 3월 한국 시장에 처음 선보인 삭센다가 어느덧 출시 1주년을 맞았다"며 "강력한 임상 데이터, 우수한 효과, 장기간 및 심혈관계 안전성을 바탕으로 지난 1년간 국내 비만 환자들의 삶을 개선하는데 일조했다는 점에서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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