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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낮 최고 37도 폭염...온열질환 사망자 7명으로 늘어

기사승인 2019.08.10  13: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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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르시안] 오늘 서울 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폭염이 계속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도 급증하고 있다.

10일 질병관리본부의 '2019년 온열질환 감시체계 발생현황'에 따르면 감시체계를 가동하기 시작한 지난 5월 20일부터 8월 9일까지 열사병 등 온열질환으로 신고된 환자 수는 총 1,257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도 추가로 발생해 모두 7명으로 늘었다.

특히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8일 사이에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6명이 발생했다.

온열질환별로 발생 현황을 보면 열탈진이 712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열사병 273명, 열경련 151명, 열실신 94명 등의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951명으로 여성(306명)보다 훨씬 더 많았다. 연령별로는 66세 이상 노인이 340명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온열질환이 발생한 장소 가운데 집(85명)과 작업장(80명), 건물(27명) 등 실내에서 발생한 사례도 240건에 달했다.

이미지 제공: 서울대병원

한편 낮 기온이 35℃를 넘어서면서 밤에도 열기가 식지 않는 열대야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밤 최저기온이 25℃ 이상인 날을 열대야로 지칭하고 있다. 열대야가 생기면 숙면이 어렵다. 밤에 기온이 지속적으로 올라가게 되면, 우리의 몸의 온도조절중추에 이상이 생기기 때문이다. 

더운 온도에 적응하기 위해 온도조절중추가 계속 각성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이러한 불면증상이 이어지면 지속적인 피로감 뿐만 아니라 낮 시간 졸림, 집중력 저하, 두통, 소화불량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강은교 교수에 따르면 열대야 극복을 위해서는 첫 번째로, 잠자기 전에 잘 준비를 마쳐야 한다. 적당히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것이 육체적인 긴장감을 푸는 데 더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잠들기 전 3시간 내외로는 과도한 운동이나 식사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두 번째로 적절한 실내 온도 조절이 필요하다. 무더운 밤은 길지만 비싼 전기요금 때문에 마음껏 에어컨을 틀 수 없다. 전기요금도 줄이면서 인체가 편안하고 건강하게 잠들 수 있는 온도를 선택해야 한다. 그리고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사용할 때에는 ‘예약 꺼짐’ 기능이나 ‘취침 운전’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세 번째, 열대야를 피할 수는 없으니 이 시기만이라도 충분한 영양섭취를 하고, 저녁엔 술, 카페인이 풍부한 커피, 초콜릿, 콜라 등을 피해야 한다. ‘치맥’이 생각나는 밤이지만 술은 일시적으로는 잠들 때 도움을 줄 수 있어도 잦은 각성 현상을 일으켜서 결과적으로 수면의 질을 떨어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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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기 기자 bus19@rapportian.com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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