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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치료제 ‘캐싸일라’, 조기 유방암까지 적응증 확대

기사승인 2019.08.12  10: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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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르시안] 한국로슈는 12일 HER2 양성 유방암 치료제 ‘캐싸일라(성분 트라스투주맙 엠탄신)’가 트라스투주맙 기반의 수술 전 보조요법을 받은 후 침습적 잔존 병변이 있는 HER2 양성 조기 유방암 환자의 수술 후 보조요법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캐싸일라는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에 이어 HER2 양성 조기 유방암까지 치료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

이번 적응증 확대는 겨드랑이 림프절에서 침습성 잔존암이 확인된 HER2 양성 조기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인 ‘KATHERINE’ 임상시험 결과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KATHERINE 임상에 따르면 캐싸일라 단독 투여군은 트라스투주맙 단독 투여군 대비 무침습질병 생존을 유의하게 개선해 재발 위험을 50% 감소시켰다.

임상에서 나타난 캐싸일라의 재발 위험 개선 효과는 호르몬 수용체(HR)·림프절(LN) 양성 여부나 수술 전 보조요법 단계에서 투여된 표적항암제의 종류에 따라 구분한 하위 그룹 분석에서도 모두 일관되게 나타났다.

김진희 유방암 사업부 책임자는 “수술 전 보조요법 시행에도 불구하고 수술 조직에 암이 남아있는 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재발 위험을 낮출 수 있는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며 “조기 유방암의 치료 목표가 완치를 향한 최적의 치료 옵션을 환자에게 제공하는 것인 만큼 이번 캐싸일라 적응증 확대가 고위험군 환자의 치료에 있어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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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필현 기자 chop23@rapportian.com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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