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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재채기 2주 이상 지속시..“알레르기성 비염 확인해 봐야”

기사승인 2019.08.12  14: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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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르시안] 여름철 더위를 피해 수영장이나 워터파크를 방문한 후 아이에게 재채기, 콧물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대부분의 부모들은 아이가 감기에 걸렸다고 생각한다. 아이의 감기 증상이 2주 이상 호전되지 않는다면 알레르기성 비염이 악화된 것은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수영장에서는 물을 소독하기 위해 주로 염소(Cl, Chlorine)를 사용하는데, 염소는 강한 산화제로 코 점막을 자극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코 점막이 예민해지고 붓는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더불어 염소가 인체의 분비물과 반응해 생성되는 삼염화질소도 휘발성이 강한 화학물질로 호흡기에 자극을 줄 수 있다.

또한 물속에 들어갔다 나오면 몸에 있던 물이 증발하면서 몸의 열을 빼앗아가기 때문에 아이의 체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기 마련이다. 급격한 온도의 변화 역시 알레르기 비염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알레르기 비염은 지속적 증상에 따라 약물 치료와 추적 관찰이 중요하다. 주요 증상으로는 연속적이며 발작적인 재채기, 계속 흘러내리는 맑은 콧물, 코 가려움증, 코 막힘, 눈이나 코 주위의 가려움증 등이다.

알레르기성 비염에 관한 국제적 치료 가이드라인인 세계보건기구(WHO)의 아리아(ARIA)에 따르면 지속적인 증상을 나타내는 알레르기 비염 환자의 경우 중등도에 관계없이 치료 2~4주 차에 증상이 개선되어도 최소 1개월 동안 약물 치료를 유지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알레르기 비염의 치료를 위해 가장 널리 사용되는 약물로는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 비만세포 안정제, 점막 수축제, 국소용 항콜린제, 류코트리엔 조절제 등이 있다. 대표적인 류코트리엔 조절제 ‘싱귤레어(성분 몬테루카스트 나트륨)’는 알레르기 비염 치료에 가장 많이 처방되는 오리지널 약제이다.

김명성 아이꿈터아동병원 원장은 “알레르기 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입수 전 충분한 준비운동으로 체온의 손실을 줄이고 코와 입으로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며 “아이에게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검진 및 적절한 약물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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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필현 기자 chop23@rapportian.com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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