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원장 한승규)은 지난 23일 저녁 7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로비에서 ‘구로구민과 함께 오페라로 떠나는 유쾌한 세계여행’ 공연을 개최했다.

구로문화재단(이사장 이성)과 서울오페라앙상블(예술감독 장수동)이 주최한 이날 오페라 공연에는 예술감독 장수동, 소프라나 김윤형·이윤지, 테너 석승권, 바리톤 장철, 피아노 우수현의 연주자들이 참가해 세계여행을 주제로 세계 유명한 국가와 도시를 대표하는 오페라 곡을 연주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환자는 “금요일 저녁에 무거운 마음으로 검사를 하러 병원을 찾았는데, 로비에서 뜻밖에 즐거운 음악을 들었다. 힘찬 노래들을 들으니 울적한 마음을 버리고 평안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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