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미숙) 임상무 박사 연구팀이 최근일 난치암 치료에 탁월한 방사성의약품의 정보를 집약한 ‘정밀종양의료를 위한 표적형 알파입자 방출 방사성의약품 치료’를 출간했다.

이번에 출간된 ‘정밀종양의료를 위한 표적형 알파입자 방출 방사성의약품 치료’는 ▲정밀종양의료를 위한 표적치료 알파입자 방출 방사성의약품 ▲알파입자 방출 방사성의약품 특성 및 생산 ▲알파입자 방출 방사성의약품 임상 연구 등의 내용을 다뤘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알파입자 방출 방사성동위원소 중 하나인 악티늄-225(Ac-225)는 한국원자력의학원이 독일 초우라늄원소연구소(JRC-ITU)와 공동연구 수행과 생산 협의를 진행 중이다. 반감기가 짧은 아스타틴-211(At-211)은 저분자화합물 방사성의약품 생산에 유리해 의학원이 보유하고 있는 50MeV 사이클로트론으로 생산기술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의학원 김미숙 원장은“정상세포의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밀종양의료의 개념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책을 출판하게 됐다”며 “표적형 알파입자 방출 방사성의약품 연구에 역량을 집중해 국내 난치성 암 치료의 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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