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신풍제약은 18일 골다공증 개량신약 ‘바제칼디정’이 고대안산병원 원내 약제로 처방 코드를 등록하면서 전국적으로 판매 활성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바제칼디정은 올해 1월 출시된 개량신약으로 Bazedoxifene acetate에 vitamin D3 800IU가 추가된 복합제이다. 기존 단일제 대비 별도의 비타민 D를 추가 복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SERM(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계열 약물로 뼈 내 에스트로겐 항진작용을 하지만 자궁내막 및 유방에 길항작용을 하기 때문에 자궁내막암, 유방암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SERM제제 외 기존 높은 판매점유율 가진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보니엠주와 더불어 골다공증 시장 내의 보다 확실한 입지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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