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정천기 교수가 지난 9월 25일 유럽신경외과학회(EANS)로부터 ‘뇌수술 분야 최우수 연구상’(EANS best abstract in functional neurosurgery)을 수상했다.

유럽신경외과학회는 세계 여러 신경외과 학회 중에서도 가장 권위있는 학회로, 학술대회 기간 동안 세계 각국의 신경외과 의사들이 참석해 최신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관련 교육을 제공한다.

학술대회에서 발표하는 연구 중 뇌기능신경외과, 척추신경외과, 뇌혈관신경외과 등 6개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연구를 선별해 한 개씩 최우수 연구상을 수여한다.

한국인 신경외과 의사가 유럽신경외과학회에서 최우수 연구상을 수상한 건 정천기 교수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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