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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발생 위험 높이는 헬리코박터균, 조기검진시스템 갖춰야"

기사승인 2019.10.21  11: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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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르시안]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명수 의원(자유한국당)은 21일 실시한 보건복지부 종합감사에서 “헬리코박터균이 위암발생의 원인이 되고 있는 만큼, 조기검진 시스템 구축을 통해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위암의 발병률을 줄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발표한 '2016년 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15년과 마찬가지로 2016년 남녀 전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위암이었으며, 대장암, 갑상선암, 폐암, 유방암, 간암, 전립선암 순이었다. 

위암의 경우 위염으로부터 발전한다. 을지대학병원에 따르면 종합검진 환자 1만 5927명중 남·여 모든 연령대에서 ‘위염’을 진단받은 환자 비율이 59.5%로 모든 질환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위염의 가장 큰 원인은 '헬리코박터균'으로 알려져 있다. 헬리코박터균은 위암을 일으키는 균으로 WHO에서 1급 발암요인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위암 발생의 위험도를 약3.8배 높인다.

이명수 의원은 “위염의 가장 주효한 원인은 헬리코박터균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 성인의 70%가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돼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조기검진시스템 구축을 통해 위암발생 빈도 획기적으로 줄여야 한다"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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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기 기자 bus19@rapportian.com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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