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은 지난달 31일 응급의료센터 앞 주차장에서 체계적인 응급구조 시스템 구축 및 재난 대비를 위한 ‘2019년 민관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일산소방서 대화119안전센터와 함께한 이번 훈련은 주로 중증환자들이 치료받고 있는 물리치료실에서의 화재상황을 가정해 ▲화재 통보 방송 ▲초동 소화 및 자위소방대 출동 ▲대피 유도반에 의한 환자이송 및 내원객의 대피 순서로 진행했다.

일산백병원 이성순 원장은 “병원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작은 화재라도 인명피해가 커질 수 있어 여러 가지 상황을 설정해 초동대처 방법을 숙지해야 한다”며 “일산백병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난 대비 훈련 실시함으로써 현장 대응 역량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병원, 신뢰받는 병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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