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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흑사병 환자 2명 발생...증상과 치료법은?

기사승인 2019.11.13  16: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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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일보 인터넷판 인민망(人民網).

[라포르시안] 중국에서 흑사병(페스트) 확진 환자가 발생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13일 중국 인민일보 인터넷판 인민망(人民網)​에 따르면 네이멍구 자치구 출신 환자 2명이 흑사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국 보건당국은 2명의 페스트 환자를 격리 조치하고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 조치에 들어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페스트는 장내세균과에 속하는 그람음성간균(Yersinia pestis)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열성 감염병으로, 주로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대륙에 부분적으로 분포해 있다.

중세에 유럽에서 크게 유행해 희생자가 많았으며 국내에서는 근래에 발병이 보고된 바 없다.

중국에서는 지난 2001년 티벳자치구에서 페스트 환자가 발생한 적이 있으며, 2004년 청해성에서 8명이 페스트로 사망한 사례가 보고됐다. 지난 2009년에도 중국 청해성 장족자치구에서 페스트로 인한 여러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바 있다.

페스트의 감염경로는 주로 페스트균에 감염된 쥐에 기생하는 벼룩이 쥐의 피를 빨아먹는 동안 감염이 되고, 이 벼룩에 사람이 물리면 페스트균에 감염된다.

페스트에 걸리면 크게 세가지 감염형태가 나타날 수 있다. 가장 흔한 형태인 선페스트는 쥐벼룩에 물린 부위에 가까운 림프절이 붓고 아픈 증상이 나타난다. 림프절이 심하게 부어오르고 열, 오한, 두통, 심한 탈진 등의 증상을 보이고, 치료를 제때 하지 않으면 심한 경우 2~4일 만에 패혈증으로 악화돼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패혈성 페스트의 경우 일반적으로 1~6일의 잠복기 이후 구역, 구토, 설사 등의 소화기계 증상으로 시작된다. 20% 정도의 환자에서는 일차성 패혈증이 발생하는데, 그 증상이 일반적인 패혈증의 증상(구토, 복통, 설사 등)과 같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폐페스트는 페스트의 주요 형태 중 가장 위험한 감염형태로, 오한, 발열, 두통, 전신무력감의 증상을 동반하며 빠른 호흡, 호흡곤란, 기침, 가래, 흉통 등의 호흡기 증상을 보인다. 발병 이틀째부터는 객혈 증상, 호흡부전, 심혈관계 부전, 허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감염시 스트렙토마이신(streptomycin),​ 젠타마이신(gentamicin​) 등의 항생제를 투여해 치료하는데, 발병 초기에 치료를 시작해야 효과적이므로 조기에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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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기 기자 bus19@rapportian.com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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