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대한건설보건학회(회장 정혜선)는 산업안전보건교육원과 공동으로 지난 15일 전경련회관 다이아몬드홀에서 2019년 후기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건설업 보건관리 최근 이슈와 접근 전략’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 특별세션으로 ▲건설업 안전보건교육 발전방안(산업안전보건교육원 김종길 교수) ▲건설업 직종별 유해인자 노출평가사례(산업안전보건교육원 박현희 연구위원) 발표가 진행됐다.

주제발표로는 ▲보건관리자가 알아야 할 건설안전(건설안전기술교육원 박춘성 교수) ▲건설업 노동자의 정신건강 증진방안(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김용규 센터장) ▲건설업 남성 노동자의 암 발생 양상(박애병원 오재일 센터장) ▲협력업체와 함께하는 건설업 보건관리(대한건설보건학회 백은미 총무이사) 등이 발표됐다.

건설보건학회 정혜선 회장은 “건설업 근로자의 건강관리가 최근 이슈가 되는 가운데 보건관리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으므로 건설업 보건관리자의 전문적인 역량강화를 위해 학회가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산업안전보건교육원 신인재 원장은 “사고사망재해 예방의 궁극적인 목표가 건강한 근로자이므로 이러한 업무를 수행하는데 대한건설보건학회의 중추적인 역할이 요구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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