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대한의사협회 총선기획단은 11일 대안신당 박지원 의원과 만나 12개 항의 '국민을 위한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의협 총선기획단 이필수 단장은 이날 박 의원과 만난 자리에서 ▲실효성 있는 의료전달체계 정립을 위한 구체적 방안 마련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건강보험체계 개선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 및 건강보험종합계획 전면 재검토 등의 주장을 담은 정책제안서를 전달하고 의료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박지원 의원은 "전통적으로 국회는 언론과 약자 편에 선다는 점을 유념하기 바란다"며 "의협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잘 살펴보겠다. 각 지역의 국회의원들에게도 국민건강을 위한 좋은 제안을 널리 알리고, 공감을 얻어나가는 노력을 해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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