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인공지능(AI) 기반 의료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코어라인소프트는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 방사선 의료기기 전시회(RSNA 2019)에서 원광대학교와 ‘커넥티드 헬스케어 시스템’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료영상 진단기기 플랫폼을 기반으로 보건의료 서비스의 사각지대의 의료영상 판독서비스 확장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원광대병원이 다년간 연구한 모바일 의료영상 진단기기와 코어라인소프트의 에이뷰링크 플랫폼을 통해 '커넥티드 헬스케어' 시장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정정운 코어라인소프트 사업기획팀 부장은 "커넥티드 헬스케어는 의료영상 진단 기술이 협력을 통해 더 넓고 깊은 진단 및 연구를 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굴하고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따라 함께 성장하는 협업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윤권하 원광대 병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차세대 의료영상진단기기 플랫폼 기반의 의료사각지역의 의료영상 판독 서비스와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병원 내 방대한 데이터 활용을 극대화하고, 기존 환자관리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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