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지난 20일 본관 2층 대강당에서 김운영 제18대 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운영 신임 안산병원장은 1989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이후 고대 안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장, 적정진료관리부장 등을 역임했다. 병원장 임기는 오는 2021년 10월 31일까지이다.

김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일할 맛 나는 직장, 지역과의 화합, 의료원과 협업'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강조했다.

김 병원장은 “병원이 행복해야 직원이 행복한 것이 아니라 직원이 행복해야 병원이 행복한 것”이라며 “직원들과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병원을 누구나 일할 맛 나는 직장으로 만드는 것이 제 1의 목표이며, 지역주민이 자랑스러워하는 의료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의료원내 10개 분야에서 대한민국 최고라는 ‘10 The best’를 목표로 인프라 구축을 시작한 의료원의 정책에 적극 동참하며 그 발전행보에 발걸음을 같이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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