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경상북도의사회는 26일 도내 코로나-19 감염증 유증상자와 고위험군 등 선별검사 대상자가 늘어남에 따라 감염병 전담병원인 3개 의료원과 47개 선별진료소가 의료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인력난 해소에 많은 회원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경북도의사회는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조기 발견 , 조기 격리 , 조기 종식을 위한 의료진 지원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우선적으로 시군의사회와 함께 자원 봉사자를 모집해 의료 인력난을 해소에 나서기로 했다. 

경북도의사회는 각 시군의 많은 회원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협조를 요청했다.  

의사회는 "시군의사회는 지역의 보건소나 선별진료소의 지원방안에 대해 협의를 진행해 달라"며 "도내 3개 의료원과 핫라인을 구축해 감염병 전담병원의 원활한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의료인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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