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코로나19 유행 사태로 '제36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20)' 개최가 취소됐다.
(주)한국이앤엑스는 26일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는 등 전국적으로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오는 3월 19~22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KIMES 2020' 전시회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당초 KIMES 전시회 사무국은 세계보건기구(WHO) 및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집단행사 방역관리 지침’에 따라 전시장 및 지자체, 해당기관과의 협조 및 철저한 방역관리와 사전교육을 바탕으로 KIMES 2020의 정상개최를 추진했다.
그러나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면서 전시회 개최에 대한 주최 및 후원기관, 관련단체와 업계의 의견수렴을 거쳐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BEXCO에서 개최되는 'KIMES BUSAN 2020'은 일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상기 기자
bus19@rapportian.com
다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