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수술용 장갑 등 라텍스 제품 전문기업인 바이오제네틱스는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라텍스 장갑의 공급량을 늘릴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

전 세계 라텍스 장갑의 70% 이상을 생산하는 말레이시아에서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필수사업장을 제외한 모든 공장 가동이 중단되면서 라텍스 제품 생산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라텍스 장갑의 공급량 부족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바이오제네틱스는 의료현장 등 필요한 곳에 공급이 지연되지 않도록 공급량을 더욱 늘릴 예정이다.

한편 바이오제네틱스는 지난 26일 사명을 바이오제네틱스에서 경남바이오파마로 변경하고 각자 대표 체제에서 홍상혁 대표이사 단일체제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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