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인하대병원 희귀질환센터는 ‘제4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21~22일 퇴원 및 외래진료 수납자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며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홍보했다. 

매년 5월 23일은 희귀질환 극복의 날이다.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희귀질환자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7년 처음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다. 국내에는 약 100만 명 가량이 희귀질환 치료를 받고 있다. 

인하대병원 희귀질환센터는 인천 시민을 비롯해 경기 서북부권 주민들이 거주지 인근에서 지속적인 질환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진료과별 유전질환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진료팀을 구성했고, 병원 내 정밀의학센터가 유전자 진단검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지은 인하대병원 희귀질환센터장(소아청소년과)은 “권역 내 희귀질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물론이고, 그들이 건강과 복지에 대한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꾸준히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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