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한동수)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적정성평가는 2018년 5월~2019년4월까지 만40세 이상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진료한 6,398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폐기능검사 시행률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환자 비율 ▲지속 방문 환자비율 등 10개 표준지표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기도가 좁아지면서 공기 흐름이 나빠지고 폐 기능이 저하되는 호흡기 질환이다. 40세 이상 남자에서 많이 발생하고 흡연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한동수 병원장은 “환자들에게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스템 개선과 노력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환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좋은 환경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