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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도 GH 그룹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전파력 더 강해져

기사승인 2020.07.06  18: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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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사례부터 GH 그룹 유형 검출

[라포르시안] 현재 국내에서 유행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 유형은 전파력이 6배 높은 것으로 알려진 GH 그룹인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에서 검출한 바이러스 526건의 유전자 염기서열 추가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4월초 이전에는 S, V 그룹이 확인됐으나 4월초 경북 예천과 5월초 이태원 클럽 발생 사례부터 최근 발생 사례까지 GH 그룹에 속하는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유형을 특정유전자의 아미노산 종류에 따라 S, V, L, G, GH, GR 그룹(clade), 기타로 분류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도 발생초기에는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는 S와 V 그룹이 유행했다. 최근에는 유럽, 북미, 남미 그리고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G, GR, GH 그룹이 주로 유행하고 있다.

국내에서 GH 그룹에 속하는 바이러스가 검출된 발생 사례를 보면 수도권에서는 이태원 클럽, 쿠팡물류센터, 수도권 개척교회, 리치웨이,  군포/안양 목회자모임, 삼성서울병원, 원어성경연구회,  행복한 요양원, KB 콜센터, 한국대학생선교회(CCC),  양천구 운동시설, 성심데이케어, 부천 구성심리상담소,  서울시청역 안전요원 등이다.

영남권에서는 경북 예천, 대구 달서구 일가족 감염, 중부권에서는 대전 꿈꾸는교회, 대전 방문판매업체 감염 사례에서, 호남권에서는 광주 광륵사 관련(금양빌딩, 제주여행) 감염 사례에서  GH 그룹에 속하는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정은경 중대본 본부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GH 그룹 바이러스가 주로 유행 중"이라며 "GH 그룹 바이러스는 S 유전자 변이로 세포에서 증식이 보다 잘되고, 인체세포 감염 부위와 결합을 잘해 전파력이 높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 연구진은 변종인 GH 그룹 바이러스 전파속도가 최고 6배 빠르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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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기 기자 bus19@rapportian.com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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