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윤호주)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2차 환자경험평가’에서 전국 42개 상급종합병원 중 6위를 기록하는 평가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지역에서는 평가점수 2위를 차지했다.

이번 환자경험 평가는 2019년에 실시한 것으로,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까지 확대돼 총 154개 병원에서 만 19세 이상 입원 환자 2만3,92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한양대병원은 평균 87.05점을 받았다. 특히 간호사서비스(90.72점), 의사서비스(87.09점), 투약 및 치료과정(88.32점) 등은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평가준비를 진행해왔던 고객진료협력센터 박성열 센터장은 “1차 평가결과 이후 환자들의 의견을 분석해 반영했고, 주기적인 자체 평가를 통해 지속적인 개선활동을 시행한 결과 이번 2차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받게 됐다”며 “특히 ‘회진시간 알림문자’와 ‘항상메모’ 등의 고객우선 서비스로 입원환자의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