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뷰노는 오는 15일부터 개최되는 유럽 영상의학회(European Congress of Radiology, 이하 ECR 2020)에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뷰노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최근 CE 인증 획득 후 유럽 시장 판로가 열린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을 전 세계 의료 관계자에게 공개하고 잠재 파트너사 발굴 등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가상(Virtualg) 형태로 진행되는 올해 ECR 전시에는 2,100여개 해외 의료기기기업이 참여하는 가운데 15일 오후 3시(한국시간)부터 22일 오전 6시 55분까지 운영된다. 

해당 전시는 공식사이트(https://ecr2020.expo-ip.com/)에서 무료 가입 후 누구나 참관할 수 있다.

뷰노는 이번 ECR 2020에서 흉부 CT 영상에서 폐결절을 탐지해 위치 및 부피 등 정량 정보를 제공하는 ▲뷰노메드 흉부CT AI™(VUNO Med®–LungCT AI™) ▲흉부 X-ray 영상에서 관찰되는 주요 비정상 소견을 학습해 흉부 X-ray 영상 판독을 보조하는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VUNO Med®-Chest X-Ray™)를 전시한다. 또 뇌 MRI에서 뇌 영역을 분할하고 위축정도를 정량화한 분석 정보를 제공해 다양한 퇴행성 뇌질환 진단을 보조하는 ▲뷰노메드 딥브레인™(VUNO Med®-DeepBrain™)를 선보인다.

뷰노메드 흉부CT AI™,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 뷰노메드 딥브레인™와 함께 뷰노메드 본에이지(VUNO Med®-BoneAge™), 뷰노메드 펀더스 AI™(VUNO Med®–Fundus AI™) 등 5가지 뷰노메드 솔루션은 최근 유럽 CE 인증을 획득해 EU 27개국을 비롯해 CE 인증을 인정하는 전 세계 국가에서 판매 및 상용화가 가능하다. 

뷰노의 모든 제품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영상전송시스템(PACS), 전자의무기록(EMR) 등 다양한 의료정보시스템뿐만 아니라 진단 검사 장비 등에 탑재해 다양한 의료 환경에서 가동될 수 있다. 

김현준 뷰노 대표는 “CE 인증 획득으로 다양한 국가에서 판매 가능한 뷰노메드 솔루션을 전 세계 영상의학 관계자에게 효과적으로 시연할 수 있도록 온라인 부스를 준비했다”며 “ECR 2020참여를 통해 글로벌 협력 기업 및 의료기관 등 파트너십 확장 기회를 마련해 세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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