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이 지난 14일 무더운 여름을 힘들게 보내는 취약계층을 위해 쿨패드를 전달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프로젝트 ‘The 건강한 하루’를 진행했다.

‘The 건강한 하루’ 프로젝트는 부천성모병원 교직원을 중심으로 한 자선단체인 성가자선회에서 기획했다. 2015년부터 6년째 폭염과 높은 습도로 힘겹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뜻에서 병원 교직원이 직접 여름나기 용품과 보양식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약계층 여름나기가 예년보다 더 힘겨울 것으로 예상돼 개당 5만원 상당 쿨패드를 마련해 부천 관내 청소년 그룹홈 및 쉼터 6곳을 포함해 이주민, 북한이탈주민, 독거노인, 저소득아동 등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 237가구에 쿨패트 360개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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