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서울의료원(의료원장 송관영)은 지난 29일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모은 헌혈증 609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헌혈증 전달식에는 10장의 헌혈증을 기부한 GKL 직원 양연수 씨가 함께 참석했다.

GKL 정성대 사회적가치추진실장은 “이번에 기부한 헌혈증이 많은 분들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GKL은 공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서울의료원 김종규 공공의료팀장은 “GKL이 기부한 헌혈증 609매와 임직원의 응원에 힘입어 긴급한 수혈이 필요한 위급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치료 받을 있는 공공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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