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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전면파업 선언...발등에 불 떨어진 복지부

기사승인 2020.08.04  08: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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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수련교육부장 대상 긴급 설명회 마련...대체인력 확보 등 비상

대한의사협회가 2014년 3월 10일 원격의료와 의료영리화정책 저지라는 이슈를 내걸고 의사 총파업에 참여하기 위해 의협회관에 모인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들 모습. 라포르시안 사진 DB.

[라포르시안]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 정부 정책에 반대하며 오는 7일 모든 업무를 전면 중단하겠다고 선언하자 보건복지부가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오늘(4일) 오전 10시 서울 효창동 백범기념관과 오후 3시 대전역 한국철도공사 대강당에서 전공의 수련병원 책임자를 상대로 긴급 설명회를 한다. 

이번 설명회는 '의대정원 증원방안 및 전공의 관련 사업 추진현황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약 1시간 가량 진행된다. 

백범기념관 설명회는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제주, 지역 수련병원 수련부장이 참가 대상이고, 대전역 설명회는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울산광역시, 충청, 전라, 경상도 지역 수련병원 책임자가 참석 대상이다. 

복지부는 의대 증원 정책 등을 설명하고 전공의 파업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서둘러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전공의협의회가 전면 파업을 발표한 이후 곧바로 마련된 설명회 자리에서 어떤 얘기들이 오고갈지 주목된다. 

앞서 복지부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지난 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대화를 통해서 해결책을 찾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손영래 전략기획반장은 "전공의들이 대표자 회의에서 필수유지업무 인력도 빼겠다고 결정해서 대전협과 대화를 통해 이 부분을 설득할 예정"이라며 "응급실과 중환자실은 예상하지 못한 의료적인 수요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국민들에게 피해가 갈 수 있다. 이 부분에 의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대한병원협회와 함께 대체인력 확보, 수술실 예약 일정 조정 등의 대책을 신경쓰고 있다"며 "필수유지업무 분야에서 인력을 줄이는 것은 국민들게 위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대전협에서 숙고하고 정부와 대화를 통해 국민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하지만 대전협은 정부의 대화 요청이 기만적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앞서부터 대전협 차원에서 대화를 요청했을 때는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다가 전공의들이 파업에 나선다고 하자 '대화하자'는 행태가 이중적인 태도라고 비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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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규 기자 hope11@rapportian.com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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