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7일 오전 7시부터 24시간 집단휴진에 들어간 전공의들이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여의도공원에 모여 '2020 젊은의사 단체행동'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수련병원 전공의와 의과대학 학생 등 6,000여명(주최측 추산)이 참석해 의과대학 정원 확대 정책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전공의들은 이날 단체행동 결의문을 내고 ▲무분별한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한방첩약 급여화에 대해 전면 재논의 ▲모든 의료 정책 수립에 젊은 의사와 현장 목소리 반영 ▲수련병원을 통한 협박과 전공의들을 상대로 한 언론플레이 중단 등을 강력히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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