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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국가폭력 피해자 치유 위한 ‘인권치유119’ 출범

기사승인 2020.10.22  15: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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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르시안] 인권침해나 농성 등으로 건강이 손상된 이들에게 통합적인 치유와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인권치유119'가 공식 출범했다. 

녹색병원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종로5가에 있는 전태일 다리에서 '인권치유 119 출범식이 열렸다. 

앞서 녹색병원은 2017년 9월 인권치유센터를 열고 기업 폭력과 국가 폭력 등으로 단식 고공농성을 하거나 장기 투쟁하는 이들을 위해 현장방문 진료를 하는 등 꾸준히 노동자, 사회적 약자, 소수자, 인권침해피해자, 활동가를 지원해왔다. 

인권치유119 출범에는 전국네트워크조직인 한국사회적의료기관연합회가 참여해 수도권에 국한됐던 의료지원이 전국단위로 확대된다. 사회활동가와 노동자 심리치유 네트워크 '통통톡'의 심리상담 지원이 연계되고, 조사 및 연구사업에 인권의학연구소가 함께 참여한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인권치유119 이보라 운영위원장(녹색병원 인권치유센터장)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전태일 열사 50주기를 기념해 전태일 평전이 낭독됐다. 노동·시민사회를 대표해 민주노총 봉혜영 부위원장, 재단법인 '인권재단사람' 박래군 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인권치유119는 앞으로 전국 농성현장과 투쟁사업장에 의료진과 심리상담사를 파견해 의료지원과 심리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동자, 사회적 약자, 소수자, 인권침해피해자와 현장지원 활동가를 대상으로 검사와 외래·입원치료, 개인심리상담과 집단프로그램, 연구·조사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인권치유119 활동과 의료지원, 심리상담지원에 대한 문의는 녹색병원(02-490-2300)과 한국사회적의료기관연합회(02-6956-727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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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기 기자 bus19@rapportian.com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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