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국립재활원 의료재활로봇보급사업단은 활용기관의 요구에 부합하는 재활로봇실증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재활로봇실증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함께 진행하며, 재활로봇의 신시장 창출 및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한다.
활용기관의 요구에 부합하는 의료재활로봇을 병원과 재활관련시설 등에 보급·활용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다양한 재활로봇 보급·실증을 요청한 활용기관에 로봇 도입비용 중 최대 50% 지원과 임상 활용 이력 확보, 로봇 상품성 개선 등이 이루어지도록 활용기관과 재활로봇 기업 간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활용기관으로는 상급종합병원 2개, 종합병원 1개, 요양병원 2개 등 6개 기관과 네오펙트, 넷블루, 에이치엠에이치, 엔젤로보틱스, 큐렉소, 피앤에스미캐닉스 등 재활로봇기업이 연합체 형태로 참여했다.
또 2020년 재활로봇실증지원사업 성과제고와 재활로봇 활성화를 위해 국립재활원 의료재활로봇보급사업단과 활용기관이 지난달 '2020년 재활로봇실증지원사업 전략워크숍'을 개최했다.
권순철 국립재활원 의료재활로봇보급사업단장은 "재활로봇실증지원사업을 통해 의료로봇 산업활성화에 공헌하며 산‧학‧연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진규 기자
hope11@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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