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최범순 대한신장학회 총무이사, 양철우 이사장, 윰댕, 배은희 홍보이사
사진 왼쪽부터 최범순 대한신장학회 총무이사, 양철우 이사장, 윰댕, 배은희 홍보이사

[라포르시안] 대한신장학회(이사장 양철우)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윰댕(이채원)을 학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채원씨는 윰댕이라는 활동명으로 유튜브 구독자 약 8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이씨는 신장이식을 받고 건강을 회복한 뒤 현재는 남편 크리에이터 대도서관과 스타 크리에이터 부부로 유튜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리나라 성인 9명중 1명 (13.8%)이 만성콩팥병을 가지고 있고 매년 8.7%증가하고 있으나 실제로 만성콩팥병으로 진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10%미만으로 추정된다. 

신장학회에서는 콩팥병에 대한 일반인 대상 홍보 및 올바른 인식 조성을 위해 홍보대사를 위촉, 일반인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만성신장질환 관리 및 치료, 환자 교육 등의 활동을 함께 펼치고 있다. 

신장학회 배은희 홍보이사(전남대 의대 신장내과)는 “윰댕은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방송인으로 신장이식을 받았고, 평소 신장질환에 관심이 많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윰댕은 “일반인들이 평소 궁금해하는 콩팥질환 정보를 제대로 알리고, 학회를 도와 국민들께 만성콩팥질환에 대해 열심히 홍보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