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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면역 달성 어려울 것...독감처럼 함께 살아가야"

김상기 기자 bus19@rapportian.com

기사승인 2021.05.03  11: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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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명돈 중앙임상위원장, 백신접종 전략 '바이러스 근절' 아닌 '피해 최소화' 제시

[라포르시안]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독감(인플루엔자)처럼 토작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오명돈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 위원장(서울대 감염내과 교수)은 3일 중구 코로나19(COVID-19) 중앙 예방접종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전망을 제시했다. 

오명돈 위원장은 "인구의 70%가 백신 접종을 완료하면 집단면역에 도달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며 "타인에 전파하는 2차 감염을 예방하는 95% 이상 백신도 아직 없다"고 지적했다.

오 위원장은 "화이자 백신 효과가 95%라는 건 발병을 예방하는 효과이지 전파를 예방하는 효과가 아니다"고 했다.

결국 독감처럼 백신을 맞으며 코로나19와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오 위원장은 "국가 백신접종 전략은 바이러스 근절에서 피해 최소화로, 중증화 위험도가 높은 고령층과 고위험군을 보호하는 데 집중하는 방식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위원장은 "이론에 비춰볼때 집단면역에 도달한다고 해도 바이러스는 근절되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집단면역을 달성한다고 해도 면역기간이 지나면 유행은 반복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독감을 근절하자고 모두에게 독감 백신을 맞히지 않듯이 고위험군에만 접종하더라도 중환자 발생이나 사망자를 막는 소기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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