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쎌바이오텍(대표이사 정명준)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고부가가치 식품기술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래 유망 식품분야의 산업화 기술개발, 신산업 기반 마련 등 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K-Food 성장 견인을 위한 국가사업이다. 

쎌바이오텍은 해당 사업에서 ‘마이크로바이옴 타겟 포스트바이오틱스 발굴 및 소재화 기술 개발’ 과제에 지원하여 최종 선정됐다.

해당 과제는 포스트바이오틱스의 제품화 및 사업화를 목표로 4년 9개월간 산학 공동연구로 진행되며, 연구책임자는 고려대학교 식품공학부 김경헌 교수이다. 

연구는 ▲신규 포스트바이오틱스 발굴 ▲신규 포스트바이오틱스의 유효성 평가 및 기전 규명 ▲포스트바이오틱스 생산 균주의 자원화 및 사업화 순으로 진행되며, 쎌바이오텍은 발굴된 신규 포스트바이오틱스의 사업화를 담당한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이번 연구과제 참여로 유익균 유래 대사산물의 대량생산 기술을 확보하고 제품화하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마이크로바이옴 기술 기반의 우수한 제품을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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