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윤정석)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20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조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 받는 고객 대상으로 매년 실시한다. 평가결과는 경영평가에 반영한다.

의료중재원은 의료분쟁 조정 결과에 따라 만족도가 크게 달라지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019년 9월 이용자 중심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상담·감정·조정 단계별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 업무절차 운영 개선, 전 직원의 서비스 마인드 제고 등 고객중심 경영으로서 체질 전환을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했다. 그 결과 2020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개원 이래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윤정석 의료중재원 원장은 “모든 국민과 의료기관 및 의료기관 종사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장기화된 코로나19에 대응하면서도 고객만족에 힘써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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