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은 영양집중지원팀(이하 NST: Nutrition Support Team)이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에서 실시하는 영양집중지원팀 인증사업 평가에서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경장영양학회는 병원내 영양집중지원의 질향상을 통해 합병증과 유병률을 낮춰 환자의 치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영양집중지원팀 인증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NST 인증사업 평가심사항목의 모든 규정을 만족하면서 병원 내 영양집중지원팀이 표준화된 기준을 바탕으로 양질의 활동을 하고 있다고 평가받았다.

고신대병원은 2008년 NST 인증사업 인증평가 최초 인증을 획득한 이후 2012년과 2021년 재인증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인증자격을 획득했다.

고신대복음병원 영양집중지원팀은 의사, 전담간호사, 약사, 영양사 등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충분한 영양섭취가 이뤄지지 않아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암·소아·대사비만 환자들에게 맞춤형 영양지원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빠른 회복과 치료를 돕는다.

병원 자체적으로 영양집중지원팀 심포지움을 매년 개최해 영양집중지원팀이 없는 지역 1·2차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환자 영양지원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최신 치료 정보에 관한 노하우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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