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 문성호)은 보건복지부가 선정하는 혁신형 제약기업 재인증에 성공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혁신형 제약기업은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신약개발 R&D 역량과 해외 진출 역량이 우수하다고 인증된 기업으로, 인증 효력은 3년이다.

한국오츠카제약은 지난 2012년 다국적 제약사 국내법인으로는 유일하게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된 후 2015년과 2018년 인증연장에 이은 3번째 재인증 성공으로 2024년까지 인증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한국오츠카제약은 한국에 진출한 다국적 기업으로서 ‘한국인의 건강한 삶에 공헌하는 회사’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한국 내에서의 의약품 연구개발 활동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특히, 기존 발매된 제품의 의학적 미충족 요구 해결을 목표로 독자적인 연구개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세계 최초로 아빌리파이정의 뚜렛 적응증을 획득한 바 있다. 

또, 세계 최초 프레탈 서방캡슐의 개발에 이어 올해는 무코스타 서방정 개발을 성공시키며 한국오츠카제약만의 독자적인 연구개발 노선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대학 산학협력단 및 국내 벤처 기업과 협업을 통해 개발된 무코스타 서방정은 다국적 기업의 한계를 뛰어넘는 개발 사례라는 점에서 독창적인 오픈이노베이션 형태의 R&D 모델을 제시했으며 한국 내에서의 다국적 제약회사의 역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국내에 글로벌 품질경쟁력을 확보한 대규모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는 한국오츠카제약은 국내 공급뿐 아니라 아시아, 아랍지역을 넘어 유럽으로까지 수출활로를 넓혀 오츠카제약의 의약품 공급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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