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은 케이웨더(주)와 환경 관련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케이웨더는 날씨, 환경 빅데이터 분석 및 AI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화의료원과 케이웨더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 환경 영향 저출산 및 인구문제 극복 연구센터 설립 ▲ 환경 관련 산모 건강 및 조산 위험 영향도 분석 공동 연구 ▲산관학 네트워크 구축 및 한국형 뉴딜 정책 지원 ▲실내·외 대기환경 빅데이터 분석 기반 임신과 산모 건강의 누적 영향성에 대한 공익 홍보·마케팅 ▲환경 관리 기반 건강한 출산 제고를 위한 국제협력 공동 발굴 등에 협업하기로 했다.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은 “국내 최초의 여성 전문 병원 ‘보구녀관’에서 시작된 이화의료원은 국내 최고의 모자센터를 운영하며 산모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왔다”며 “오랫동안 실내외 환경 분석 노하우를 쌓아온 케이웨더와 협력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