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27~29일 사흘간 병원 본관 앞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교직원 사랑나누기 헌혈’행사를 진행하며 사랑과 나눔의 의의를 실천했다.
 
최근 출산율 저하에 따른 헌혈자 수 감소에 이어 코로나19 발생으로 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됨에 따라 단체 헌혈이 취소되는 경우가 잦아 혈액이 적정 재고 수준 보다 부족한 날이 많아지고 있다.

병원은 혈액 부족으로 인해 고통 받는 환우들을 위하여 1992년부터 30년째 ‘교직원 사랑나누기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2003년부터 매년 두 차례로 늘렸다가 최근에는 혈액원에서 요청할 때마다 헌혈 운동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교직원 사랑나누기 헌혈’ 행사는 코로나19감염 방지를 위해 백신접종을 완료한 의료진이 채혈을 실시했고, 헌혈을 원하는 교직원에게 사전신청을 받아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