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유순애 보험급여부장·김운영 고대안산병원장
사진 왼쪽부터 유순애 보험급여부장·김운영 고대안산병원장

[라포르시안] 고대안산병원(원장 김운영)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 확대 및 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 추진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국민건강보험공단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간병인이 병실에 상주하지 않고 전문 간호인력(간호사·간호조무사·간병지원인력)이 입원 환자를 24시간 돌봄으로써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가족의 간병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된 사업.

지난 16일 고대안산병원에서 진행된 수여식에는 유순애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보험급여부장이 방문해 김운영 병원장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고대안산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2016년 1개 병동 37병상으로 시작해 현재 8개 병동 375병상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고대안산병원은 2021년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며 수준 높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임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지정돼 교육 및 현장 답사 등을 통해 타 의료기관에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적정 수준 간호인력 배치 정도 파악에 필수적인 ‘중증도·간호필요도’ 평가자의 역량 향상을 위해 선발된 현장 교육전문가 2명이 타 의료기관에 방문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 중에 발생하는 문제점과 개선 사항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지원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