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기업 아크릴(대표 박외진)이 지난달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에 참가해 AI 정밀의료솔루션(닥터앤서2.0) 개발과제로 서울삼성서울병원과 개발한 AI 기반 전립선 증식증 검사 솔루션과 신규 감염병 대응시스템 2종을 공개해 병원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전립선 증식증은 현행 임상 절차 상 전립선 증식증 확진 시 환자의 정신적 신체적 고통과 합병증 위험을 동반하는 요역동 검사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아크릴이 개발한 전립선 증식증 AI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는 초음파 사진과 환자의 진료·처방 내역만 있으면 고통스러운 침습적 검사를 생략해 ▲환자 불편 개선 ▲합병증 발생 방지 ▲검사 소요시간 단축 등 임상 프로세스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다.

또 다른 AI 솔루션 신규 감염병 대응시스템은 GUI 형태의 시제품으로 병원 내 코로나19 진단보조 서비스로 참여자의 현재 증상(Medical inquiry)과 진찰 정보(EMR)을 기입하면 그에 따른 중증도 예후 예측이 가능하다.

감염병 대응시스템의 높은 감염병 예후 예측 정확도는 전염병 확산 초기 신속 정확한 진단가이드를 제공해 집중 검사대상을 선별함으로써 효율적인 의료 진단체계 구축은 물론 환자의 의료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외진 아크릴 대표는 “웰케어산업 선도 주자이자 AI 전문기업으로서 다양한 보건의료 진단기술력을 제공해 비대면 진료·의료 AI 등 의료기술 개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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