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 신경외과 권정택 교수가 지난 6일 열린 제62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20대 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4년 10월까지 2년이다. 

권정택 신임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학회 정상화라는 막중한 책무를 이어받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사장직을 수행하는 동안 필수 의료에서 신경외과가 포함되도록 노력하고, 보험수가 현실화와 전공의 수 확대, 수련 내실화 및 지원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정택 신임 이사장은 중앙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중앙대병원에서 적정진료관리실장, 진료부장과 대한두개저학회장, 대한신경외과학회 서울․경인․강원․제주 지회장, 대한신경중환자의학회장과 학회사편찬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중앙대병원 신경외과 과장으로 재직하며 뇌종양, 뇌혈관질환, 두부외상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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