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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편평세포암, 백인과 다른 유전자적 돌연변이 발견

김상기 기자 bus19@rapportian.com

기사승인 2022.12.05  11: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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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복 교수.

[라포르시안] 한국인 중에서 편평세포암(Cutaneous Squamous Cell Carcinoma, cSCC)을 앓고 있는 환자 중 암의 분화도가 낮을수록 더 많은 유전체 변이가 관찰되는 것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현재 백인의 편평세포암 발생에 대한 연구는 많지만 한국인 편평세포암의 대한 유전체 연구는 드물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피부과 이영복 교수(교신저자)가 이끄는 연구팀이 이 같은 사실을 규명하고 그 결과를 국제학술지 ‘피부과학저널’(Journal of Dermatological Science)에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연구팀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19명의 편평세포암 검체를 병리 소견에 따라 잘 분화된 편평세포암 그룹과 분화도가 낮은 그룹으로 나누어 전장엑솜시퀀싱 유전체 중에서 단백질을 직접 코딩하는 엑손영역(Exome)의 유전체만을 분석하는 방법으로 유전체 분석을 시행했다. 
  
그 결과 잘 분화된 편평세포암 그룹에 비해 분화도가 낮은 편평세포암 그룹에서 더 많은 유전체 변이가 관찰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CSMD3, COL22A1, FMN2, ASXL3 등의 유전자의 경우 백인에게서는 나타나지 않지만 한국인에서 나타났다.

이영복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향후 한국인 환자에서 피부 편평세포암 발생에 대한 이해가 획기적으로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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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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