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옴니씨앤에스(대표 김용훈)는 우울장애 개선을 위해 개발한 VR(가상현실) 기반 디지털 치료제 ‘OMNIFIT DTx MDD’의 확증 임상시험 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에는 가톨릭대여의도성모병원·가톨릭대서울성모병원·가톨릭대성빈센트병원·인제대일산백병원·제주대병원이 참여한다.

옴니씨앤에스는 해당 임상시험에서 바이오센서가 장착된 VR 헤드셋 기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Software as Medical Device·SaMD)의 우울장애 개선 효과에 대한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하게 된다.

김용훈 대표는 “이번 확증 임상을 통해 디지털 치료제 개발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며 “2023년 내 최종 신약 허가 승인이 목표”라고 전했다.

옴니씨앤에스는 뇌파 및 맥파 생체신호를 측정해 스트레스 및 치매 위험군 선별 등 정신건강을 측정·관리하고, 이를 기반으로 치유와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통합 정신 건강관리 플랫폼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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